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전국1위 제조기반으로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집중 육성 나선다 

- 김해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과 수도권 창업벤처기업 매칭 기술사업화로 지역 내 제조아이템 활력과 창업기업 생존율 증대

- 창업기업은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협력으로 성공가능성 높이는 기회 가져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특구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창업기업의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육성에 나선다.

그동안 김해강소특구와 홍릉강소특구 내 기업들은“R&D기술 및 아이템”과 “(의사)창업기업의 시작품”은 보유하였으나, 전문인력과 고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GMP기반 의료기기 양산형 생산기반을 갖지 못해 매출창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었다.

진흥원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5년간 15억원의 사업비와 특구간 협력으로 △지역 전문제조기업-수도권 창업기업 매칭, △병원연계 판로개척, △신규 아이템 기술개발지원, △유망품목 안전성 확보, 성능인증, 표준화 인증지원, △사업추진단 구성을 추진한다.

사업에 앞서, 진흥원은 양산형 의료기기 제조가 가능한 지역 내 우수 의료기기 제조기업체를 2월 18일까지 모집(추후 상시모집)하고, 이후 수요기업을 수도권기업과 매칭/선정하여 R&D부터 시제품제작,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복지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로 선정된 진흥원은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수도권 및 전국의 우수기업을 김해로 유치하고, 의료기기전문제조기업과 지역 내 정밀 기계가공, 금형, 소성 등 뿌리산업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지역 제조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글로벌 시장진출이 가능한 유망 창업아이템이 시제품 단계에서 사장되지 않고, 지역 제조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실질적인 청년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정착과 성공창업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