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해시, 하버드 고든의료영상센터 김해분원 유치에 박차 | ||||
---|---|---|---|---|---|
조회수 | 1,122 | 등록일 | 0000-00-00 | ||
내용 |
김해시, 하버드 고든의료영상센터 김해분원 유치에 박차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사장 김해시장 허성곤)은
부산대학교 BK21+ 나노융합인지메카트로닉스 공학사업단(단장, 정명영)과 지난 4일 김해의생명센터에서
공동연구 및 해외우수연구기관(하버드의과대학교)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6년 11월 체결된 김해의생명센터와 하버드 고든의료영상센터 MOU 체결의 후속 조치로
내년 중순 하버드 고든의료영상센터 김해분원을 개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김해 유치를 추진중인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고든 의료영상센터는 바이오이미징(Bio Imaging)을 이용한 암의 표적화와 진단,
치료분야에서 세계 최고 실력을 보유한 기관으로, 특히 근적외선 형광이미징과, 조직특이적 약물전달, 표적마커 등의 분야에서
우수 연구실적을 보유한 세계적인 정밀의료 바이오이미징 연구센터다.
그동안 김해의생명센터는 하버드 고든의료영상 센터의 김해 유치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양 기관은 김해의생명 센터내에 부산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공간 확보를 통해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해외 선도 원천기술을 확보 및 동북아 R&D 허브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세계 각국은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암표적치료가 대표)산업을 신성장 분야로 인식하고 기술 및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 차원의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김해시도 경남지역 미래먹거리로 4차산업혁명 연계 의료산업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김해의생명센터는 부산대, 하버드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정밀의료‘ 산업 분야에서
나노표적물질을 이용한 암 진단/치료기술 및 연관 영상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7년 3월 정밀의료분야 영상시스템 개발관련 중소기업인 ㈜나우비젼과 MOU 체결후 2017년 9월 김해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가 정밀의료기반 암 진단 및 표적진단/치료 분야와 같은 고부가가치 신산업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해의생명센터는 현재 유명 나노표적물질 생산기업의 김해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년도 김해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류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표적물질을 이용한 암진단과 치료 및 연관 영상시스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의 김해유치를 통해,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지역 의생명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김해의생명센터가 앞장서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첨단의료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하버드 고든의료영상센터의 김해유치 및
부산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김해시가 미래 먹거리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양방항노화 의료산업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김해시 의료기업들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김해 의료산업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 12. 07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의 기사내용입니다. |